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성남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헌욱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을 만나 8호선을 연장하여 성남시청역을 경유하여 판교역을 연결하는 사안과 단대오거리역에서 지선을 연장해 상대원역, 도촌역 신설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사진제공=이헌욱 성남시장 예비후보실)
이헌욱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과 만난 자리에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주민들을 비롯한 본시가지 주민들이 상대원역, 도촌역 신설과 위례~신사선 연장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모란에서 성남시청을 거쳐 판교역이 연결되는 사안과, 본시가지와 신분당선 연결이 중요하다. 특히 상대원역, 도촌역 신설은 곧바로 추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위례~신사선은 국토부 산하로 삼자협의가 필요하지만, 지하철 8호선 상대원역 신설은 서울교통공사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성남시와 협의해서 MOU를 체결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집권여당 소속으로 성남시장이 되면 문재인 정부와 향후 들어 설 이재명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가 가능할 것이다"며 "하지만, 8호선 연장과 관련해서 성남지역에는 지하 암반이 있어 공사가 어렵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이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의 확실한 답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성남지역에서 그런 루머가 돌고 있다고 들었다"며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다. 안전과 관련해서도 그렇고, 암반구간 공사가 쉽다. 오히려 잠실같이 지하수량이 많은 지역이 공사가 어렵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초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독대를 통해 상대원역, 도촌역 신설과 위례~신사선 연장과 관련한 공감대를 이뤄낸데 이어 이날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 방문을 통해 상대원역, 도촌역 신설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헌욱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를 놓고 은수미 전 비서관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내외경제 티비
선거철때마다 올라오긴 하지만 이번엔 지지율도 높으시고 자력을 쭉보니깐
아직은 맑으신분 같은데 꼭 당선되셔서 신설이 되면 좋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