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합의는 이행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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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이행에 재뿌리는 것들이 과연 누구인지 봅시다.
정상간 합의 원래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이행을 위한 법안이나 제도는 행정부 실무자들과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일입니다.
예를들어 국보법이 있겠네요. 종전이 되면 국보법이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국군에서 말하는 주적 개념도 사라지게 될 거구요.
과연 자유당놈들에 여기에 협조를 할까요??
어제만 하더라도 남북회담 중에는 정쟁을 않겠다는 약속을 15분만에 어겼구요.
과거엔 북한에 돈 주고 총쏴달라 그러기도 한 놈들입니다.
북한이 과연 합의를 이행할 지를 냉정하게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유당놈들에 훼방놓지 않도록 감시하는 게 더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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