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판문점 관련 기사를 보니..

하하맨 작성일 18.05.01 17:46:03
댓글 0조회 765추천 1

역시 트럼프는 태생이 사업가인지라, 처음이라는 타이틀에 애착이 강합니다.

 

그래서 4.27회담 전, 개인적인 추측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장소를 예상해봤었습니다.

 

1. 평양

   

   가장 화끈하게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는 장소이죠. 하지만, 적성국 수도에, 미군이 서포트를 

   해줄 수 없는 곳에, 대통령을 보내지 않겠죠. 본인이야 가고 싶겠지만...

 

2. 판문점

 

   이것 역시 미국 대통령 최초로, 미국이 개입하고 휴전문서에 서명한 분쟁지역에, 적성국 수장을 만나

   종전 협약을 한다는 그림이 그려지지만, 4.27회담에 이어 문대통령 다음이란 그림도 그려지죠.

 

3. 서울

 

   제가 생각한 최고의 장소입니다. 트럼프로서도 가장 안전한 장소이며, 돌발변수는 상정가능한 변수 외에는

   그릴 수도 없고, 김정은 포함 북한 수장들이, 6.25 이후 한번도 와보지 못한 서울에서 트럼프가 호스트로서

   게스트 김정은을 맞이 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지죠. 단, 김정은의 안전보장이 최우선 이겠죠.

 

4. 워싱턴

 

   이건 뭐 거의 불가능하죠. 평양보다 더...김정은이 목숨을 내놓지 않는 이상은...

 

최근에 인도네시아도 숟가락을 얹으려고 하더군요. 아마 아베는 열심히 워싱턴 정계에 줄을 대고 있을 겁니다.

일본에서 하자구요. 재팬패싱을 어떻게든 피하고 싶으니까요.

 

과연 5월 경, 북미회담이 어디에서 개최될 지...어디냐에 따라서 다음 단계가 조금 더 명확해 질 꺼 같네요

하하맨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