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는 길에 다음포털에 올라온 기사들 보다가 보게 됐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514120401711 이 링크의 문화일보 기사인데요..
최근 정경사를 시끄럽게 하는 이슈네요.
제가 댓글만 쓰고 글은 잘 안씁니다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기사군요.
저는 이재명 후보자의 과실이 있고 그 대처가 미흡하다 한들, 시기적으로 봤을때 지금 이재명 후보자를 비판하는 것은, 설사 정당하고 정의로운 마음에서 행하더라도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는 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
잘못이 있다면 비판받고, 죄값을 치뤄야 합니다만, 그 결과가 나라를 뿌리째 뒤흔든 적폐 보수집단에게 권력을 다시 쥐어주게 된다면, 저 기사와 같은 바보같은 주장을 펴는 문대통령 지지자가 과연 있을까요?
저도 엔간하면 당이라는 집단의 의지보다 후보자 개인의 의지를 보고 투표를 하는 편입니다만.. 자한당은 그 정체성도, 활동도, 주요 후보자의 면면도 어느 것 하나 더이상 권력을 쥐어주면 안되는 집단이라는 것은 어쩔 수가 없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자가 가급적 현명한 대처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