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여론조사~

아비도스 작성일 18.06.05 11: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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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홍준표가 여론조사 왜곡하고 있다고 지랄하던데,

TK지역에서 오히려 자한당에 유리한 여론조사 내용으로 왜곡되고 있습니다.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한 자리 격차로 따라 잡았는데

어제 나온 매일신문사,TBC 여론조사에서 14% 격차가 나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들어가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 나서 의문이 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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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에서 보면 목표할당 수와 조사완료 수가 극명하게 차이나고 있습니다.

목표할당 수는 그 지역의 성별,연령별, 지역별 인구수에 가중치를 부여해서 정해놓습니다.

목표할당 수와 조사완료 수가 엇비슷해야지 잘 된 여론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 당연히 50대 이상은 자한당 지지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20~40대 조사완료 수보다 50대이상 조사완료 수가 목표할당 수와 비교했을 때 무려 150명이 높습니다.

전체 비율로 따지면 15%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치입니다.

 

좀 더 찾아본 결과 여론조사 기관이 러시치앤리서치인데,

유독 TK지역 여론조사만 자한당 유리한 쪽으로 조사가 되어있습니다.

 

혹시나 자신이 생각하는 여론조사 결과와 다른게 생각이 드시면 꼭 내용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사이트입니다.

http://www.nesdc.go.kr/portal/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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