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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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지는 이재명에 대한 공격을 보면,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 경쟁이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직감? 같은걸 요즘 느낍니다. 그냥 근거 없는 감에 가깝지만, 친여성향 인터넷 사이트 등지에서 움직이는 걸 자한당쪽의 공작으로만 치부하는 것도 핀트가 안맞더군요.
만약 민주당 누군가가 차기 대권주자 자리를 노리고 앞서 가는 유력 경쟁자인 안희정 이재명 등등의 등뒤에 차례로 칼 꽂는거라면, 그게 누군지는 쉽게 알 수 있죠. 다음 대선때 등장하는 민주당 대선 후보 보면 되요. 그 사람이 배후겠죠. 혹은 민주당에 그 사람을 차기후보로 섭외한 삼성이 움직이는 가능성도 있구요. 아직은 변수가 많아서 다양한 소설이 써지네요.
내 감이 영 틀린거라면, 다음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이 될 공산이 크죠.
이재명이 이번 흑색선전 총력전에도 불구하고 도지사 당선되면 이재명은 도지사로 끝나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이번 선거에 언급된 형수 욕설이나 김부선 루머는 전국적으로 한물 간 레퍼토리가 되어서 대선 때는 지겹다 또 그 소리냐 라는 반응을 얻게 될 거라고 봅니다. 이재명은 촛불정국에서 민의를 정확히 대변한 것이 가장 큰 무기고, 그때 큰 신망을 얻게 되었죠. 이 신망에 비벼볼 수 있을만한 큰 신망을 얻을 또 다른 정치적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한, 누가 나서도 이재명보다 대중에 대한 임팩트가 약해서 안될거라고 봅니다. 임팩트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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