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난민때문에 유럽이 어떻다, 이슬람 때문에 유럽이 어떻다...
유럽은 커녕 국경밖으로 벗어나 본적도 없는 사람으로 보여져요.
우리나라 지도를 보면 조그만 반도가 북 육로가 완전히 막혀있어서 섬보다 더 고립된 지형이예요, 거기다 서는 중국 동은 일본이니... 섬보다 더 고립된 곳이 우리나라입니다. 그래서 외국은 특별한 곳이라는 생각을 은연중 가지고있죠. 저 역시 어린시절 중국무술이 엄청 대단한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외국도 사람 사는곳입니다. 별천지가 아니예요. 유럽이든 아시아든, 기독교권이든 이슬람권이든 유교권이든.
유럽은 이제껏 수많은 난민을 수용했고 그 국가 테두리 안에서 잘 어울려 살고있어요. 중국인이라든지 이슬람이라든지 자신들의 권리를 요구한적이 있었지만 이루어진것도 없고, 영향력이 행사된적도 없어요. 그저 소수소외계층의 헤프닝이라고 취급되었을뿐.
남의 나라라고 비상식적인 이야기를 마치 진실인듯이 퍼뜨리고 선동되는 모습이 영 걱정스럽네요.
유럽선진국들은 우리나라보다 앞선 법을 가지고 있고 법시스템 잘 유지되고, 그 안에서 난민이든 외국인이든 잘 적응하고 살고있습니다.
유럽이 어떻게 되고, 유럽이 실패했고 어쩌고 하는것은 무지에서 비롯한 무책임한 선동이라 할수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