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다니던 80년대,
군부정권과 민자당애들이 집권하고 있을 때,
지들도 죄없는 시민들 총칼로 죽여 집권한건 아는지라,
도덕성 얘기만 나오면 지래 지렸는데....
그 때 언론을 동원해서 주로 쓰던 방법이 도찐개찐 전법.
이른바 양비론(兩非論)
"나 잘한거 없어. 그런데...
민주화 운동 한다는 야당애들도 아주 별로 깨끗한 애들은 아냐.
우리랑 똑 같이 더러운 놈들이야."
"민주화 하는 자들
이리보니 바람도 폈고,
저리보니 돈도 먹었어.
민자당이나 민주화운동 하는 애들이나 다를게 없잖아?"
이게 개돼지 민중들에게 정말 잘 먹혀들어갔었지.
이놈 저놈 믿을 놈 없다고...
4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마찮가지다.
정봉주가 혓바닥 한번 잘못놀린거 잘못한거 맞다.
안희정이 ㅈ대가리 한번 잘못놀린것도 잘한건 아냐.
하지만 그 잘못이
국민혈세 100조 말아먹고,
국가와 역사를 퇴행시키고,
계엄일으켜 총칼로 촛불을 때려잡으려던 것과 동일선상에 놓고 단죄해야 한다고 춤추고 있냐?
40년전 민자당이 쓰던전략,
한나라, 새누리를 거쳐, 지금 자한당과 수구언론들이 써먹고 있는데,
거기에 놀아나
멋모르고 똥인지 된장인지
제 잘난 맛에 도덕의 망나니 칼을 마구 휘두르는 자들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민중은 정말 개돼지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노회찬 보냈고,
안희정 보내고,
정봉주 보내고,
이제 김경수 보내고,
장차 문재인 목따면 되겠다.
똑 같지?
네놈들이 잘났다고 노무현정부 감시한답시고 신나게 까다가,
노통 하늘나라 보내고, 역사 후퇴시킨거.
잘 해봐라.
니똥 굵다 개돼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