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생각지도 않은 20년이나 30년 뒤의 문제가 대두되서
그것을 생각못하고 탈 원전을 꺼내드냐는 말씀에
전문가라 생각한 분께 이런 말씀을 들어서 약간 어이가 없습니다만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몇가지 내용을 올려봅니다.
일단 탈 원전의 대안은 지금상황으로 봤을때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저렴하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것도 불가능의 요소가 많기때문에 여러 대안중에 하나라고 말씀드린것이구요.
제가 말씀드린건 지금의 시점에서 말씀드린거에요.
약간의 오해가 이것때문에 생긴것 같은데요.
현재 태양광패널의 효율이 중국산이 17% 국산 일본산 미국산이 20% 그리고 이번에 24%짜리가 양산됐습니다.
이게 지금 현재의 태양광 패널이라는 말씀드린거에요.
5년전만 해도 패널효율이 썩 좋지 못했는데 지금의 단계로 본다면 20년 후엔 어느정도까지 효율을 찍을지
기대가 됩니다. 물론 이것도 여러 대안중에 하나구요.
재생에너지 얘기는 지금까지 수도없이 나왔는데 인프라나 사회 인식때문인지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뭐..대형화 하는데도 문제가 있고 귀찮고 여러가지 문제가 아직 있지만 역시나 현 시점에서 얘기니까요.
20년 후에 어떤식으로 변할지는 모르기때문에 대안중에 하나로 넣었습니다.
이런것 외에도 아직 실험단계의 기압발전이나 지진때문에 약간 주춤한 지열발전등이 지역발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구요.
원전이 말씀하신것 처럼 참 간단하고 비용대비 효율이 좋아요.
안전하다는 가정하에요. 그리고 폐기물 처리에 대해 국가간 이동금지협약이 풀리지 않는한..
풀려도 비인간 적이죠.
탈 원전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100% 제어라는게 어려운데 그게 한번의 실수가 치명적이기 때문이겠죠.
만능은 항상 최악과 등을 맞대고 있다고 보고있는 저로써는 농축우라늄을 사용하는 원전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물론 전문가님의 입장이시니 뭔가 더 좋은 생각에서 말씀하셨겠지만요.
그냥 아마추어가 철 모르고 싸지른 대안이라고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