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비유해서
투표장에 가서 기권표 행사 => 빈댓글
투표장에 가지않고 기권 => 무플
라는 구도로 생각합니다.
여론에 대해서 선거를 한다고 가정할때,
어떠한 글에 있는 댓글 또는 추천/비추천은 투표 행위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사람이 기권표를 낸 것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압박이 되겠죠?
빈댓글 운동은 그러한 압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플도 무플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생각합니다.
무플과 투표장에 가지않고 기권을 표한 것을 비교하는 것은 좀 나이브한, 거친 비교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여론전에 있어서
그러한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선거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비슷한 결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p.s. 논란은 있겠지만 투표장에 가지 않는 행위도
정치적으로 어떠한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p.s 2 누구에 대한 압박이냐 라고 물으시는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최근의 화두인 '혐오'적인 태도에 등
이러한 프레임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샙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