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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도 없으실 내용이구요.
정경사에서 참 핫한 인물인데요
항모씨는 제 생각에는 민주당원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이재명이 싫어서 문프인척, 민주당원인척 어설픈 분란을 유도하거나
아니면 왜 이재명은 안내보내~~~ 징징징 하는거 같은데요.
맞습니다.
정동영, 안철수도 탈당 전까지는 소중한 자산이었습니다. (아시네요)
민주당 분열의 역사를 보면
친노, 친문은 없어야 합니다.
아실지 모르지만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DJ시절 동교동계와의 갈등까지
내부 분열의 역사였습니다.
친노, 친문 참 좋은 단어지요.
노무현을 사랑하고 문재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친노, 친문이니까요.
그러나 일반인이 친숙한 의미로 사용하는 이 단어가
정치권에서는 내부분열을 조장하고
특히 외부에서 더욱 더 그러한 단어를 악의적으로 곡해하여 사용함으로서
민주당 내부를 갈라서 파벌 싸움의 형국으로
대립 관계를 자기들 마음대로 설정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들은 그래서 친노, 친문 이라는
프레임을 극도로 싫어하고
난 친한국이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사랑한다
그런데 친노가 어딨고 반노가 어딨냐고 고함치기도 했습니다.
한때는 친노라는 단어를 씻으려고 애쓰는 정치인들까지 보였습니다.
주류 비주류 싸움에서 밀렸기 때문이죠
(공격의 대상이 됨은 물론이구요.)
물론 지금은 친문이라는 타이틀을 너도나도 달고 싶어하죠.
왜일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승리하였고
정권을 잡았고 지지율도 높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이 그냥 이루어진게 아니죠.
정동영 안철수 탈당이라는 뼈아픈 시기를 겪었습니다.
실제로 안철수 탈당 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합 차원에서 집앞까지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철수의 바닥을 보았고 실망한 사람이 엄청 늘었죠.)
누구의 글을 보면
마치 정동영과 안철수가 미리부터 내쳐질 인물들이라
민중당이 과감히 잘라낸 것처럼 말하는데
아닙니다.
당내에서도 탈당을 막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안철수가 탈당하면서 민주당에서 경선에 떨어질 것 같은 인물
또는 독자 노선을 걸어도 된다고 판단한 인물, 자기 세력을 더 키워보려는 욕심 많은 인물들을
모두 끌고 나가주어서
오히려 굳건한 민주당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죠?
(그래서 민주당 골수 지지자들이 국민의당에서 돌아오려는 의원들 절대 받으면 안된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구요)
결론은 두 사람다 자의로 탈당을 한 인물입니다.
누구 말마따나
꼬리 자르기를 한 인물들이 아닙니다.
안철수가 탈당하기 전 내부분열을 얼마나 일으키고 진짜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했는지
기억을 하고 있기에
미운털이 아주 강하게 박혀 있는거지
초반 민주당 입당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 후보를 양보하던 그 순간에는
원팀이었고 지지도 상당했지요. (전우용 선생님도 그때 안철수의 결정을 무척 감사하게 존중한다고 트윗했던거구요
안철수빠가 아니라)
그때 안철수가 만들었던 분란과 비슷하게 지금 이재명 비토 세력? 자칭 문파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어도 되는 분란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말입니다.
밖에서 보는 사람들도
내부에서 그러는거다~
오히려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런다~
라고 합니다.
공격할 빌미를 계속해서 생산해 주는거죠.
(뉴스나 시사프로 인터뷰에서 하태경등등의 인물이 실제로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
에휴... 이건 여담입니다만(비하가 아니라)
솔직히 누구
얘기하는거 가만히 보면 20대 초반의 아이가 정치나 역사를 잘 모르다가
촛불집회 나와서 와와 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떵~ 하니 되고 나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되는 과정만 본 아이 같아요.
하늘에서 문통령님만 뚝~!! 떨어진 것처럼
저도 하늘에서 내려주신 고마운 문통님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ㅁ<
그 과정을 아는 사람들은 저렇게 행동 못해요..
아니 어떻게 이해찬을 비문, 노문이라 공격하고
(DJ만나뵌 이후로 이해찬이 막걸리 마시면서 문통님 끝까지 설득을 했는데)
문성근이 어떻게 활동을 했는데 문성근을 공격하고
이 말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요.
"모르면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부 좀 하세요"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