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해져야 할때가 온거 같습니다

포이에르바하 작성일 18.12.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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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로 상황이 많이 안좋은 듯해요.
요 몇주동안 커뮤니티나 유투브 sns 여기저기 미친듯이 할퀴고 다닌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느끼는게 올해 전반기보다 확실히 여론이 많이 안좋은거 같아요.
어용지식인을 자처한 유시민작가의 발언으로 여당이 욕먹는 사례가 나오기도 하구요.
그동안 우월한 지지율 때문에 꿍하게 할말 못하던 것들이 미디어에서 튀어 나오고 있구요. 그나마 변듣보나 그 쓰레기 누구지? 강용석 같은 애들이 치워진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여당 정치인의 진중치 못한 행동과 각종 실언들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적폐당은 서서히 집결을 할려고 하고 있구요.
적폐 언론들은 거의 연말 파티 수준이네요.
밖으로는 아베 색기는 연일 공격중이고 트럼프는 지 발등에 떨어진 불 끄느라 바쁘고...

그리고 정치성향이 약한 이삼십대 남녀나 보수적인 노년계층에 대해선 "오해다, 아니다" 란 말로 쥐어박기만 해서는 안될거 같아요. 정치적 정의나 이런것보단 철저하게 실리를 따지는 계층이랄까...그리고 그만큼 현실에 대한 좌절감이 깊다는 뜻이겠죠. 특히 20대는 적폐 관련 이슈는 관심도 없는듯해요. 개인적으로 그런걸 기대하고 있었던게 착오였는듯 싶어요.

전열을 가다듬고 더이상 실수를 하지 않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지금 정부는 재벌이나 기업을 너무나 순진하게 봤다 진짜 중요한게 뭔지 몰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3년의 시간이 남았으니 올해의 사자성어처럼 가야할 길이 머네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지지층은 노무현때완 달라서 아무리 빠져도 30대 후반 밑으론 꺼지지 않겠죠.
개인적으로 적폐청산만 제대로 해도 성공했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그것조차도 그동안 해처먹고 살았던 것들의 뿌리가 너무 공고해서 녹록치가 않을듯. 하나마나한 말이지만 조선일보를 칠두로 한 언론이 가장 골치인것 같습니다. 휴 개자식들

궁금한데 이재명 혜경궁 김씨 지화자 파티하던 사람들 지금 다 어디 갔을까요? 올해의 숨은 공로자들은 그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참 좋아서 기분이 찟어지겠네요 그 사람들. 극문인지 갈라치기할려는 새끼들인지 지랄인지 뭔지도 개뿔도 모르겠고.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이 이렇게 폄하되고 엿가락 같은 의지력을 보이는 정책 담당자들을 보니 다음 수장은 이재명으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만 더욱 강하게 드는건 왜일까요? 이 나라 재벌과 적폐언론들한테 필요한건 상생이 아니라 폭력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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