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한국 기사들 보면, 대부분 헤드라인은 회담결렬인데 내용은 회담지속입니다.
결렬이라면 애초에 다음 자리를 기대하지도 않죠.
또한, 기자들은 무슨 종전선언이라도 기대한거 같은데...그건 더더욱 말도 안되는 내용이었구요.
트럼프처럼 사업적 욕심이 큰 사람이, 이런 호기를 쉽게 끝내려고 할까요?
노벨 평화상 + 재선가능이란 큰 떡이 눈 앞에 있는데요?
당연히 여기서부터 적절한 페이스 조절하면서 - 직접 언급하기까지 했죠 - 최대한 이용할 겁니다.
또한, 이번에 종전선언이든, 평화선언이든 하게 되면, 공식적으로 하노이가 기록에 남게됩니다만..
이건 그림이 안좋죠. 너무 뜬금없는 제 3국이니까요.
노벨 평화상을 바란다면, 최종 서명은
1. 판문점.
2. 서울
3. 워싱턴 OR 평양 이죠.
그림 좋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