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현 고용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는 1990 - 2018년도 까지의 취업자수, 실업자, 실업률, 청년실업률이 포합됩니다.
http://www.index.go.kr/potal/stts/idxMain/selectPoSttsIdxSearch.do?idx_cd=1063
사진 클릭하면 크게 확인할수있습니다.
2018년도 취업자 증감추이가 2017년도에 비해 반토막 이상이 났습니다.
취업자 증감추이 20-30 선이던것이 2018년도 9.7로로 전년도에 비해 반토막이났고
농업부분은 오히려 6.2로 올랐고, 제조업은 -5.6으로 가장 큰폭으로 취업자증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에 가장큰 영향을받는 제조업에 취업타격이 가장 큰것을 나타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실업률입니다.
1990- 2018년도까지 실업률은 2-3% 로 유지되며 IMF당시 6,7%를 제외하면 거의 일정합니다.
청년실업률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취업자수가 반토막나는대도 어떻게 실업률은 오르지 않을수있었을까요.
그건 우리나라가 외국과 다른 실업률계산을 하거나, 통계청에서 조작하거나 하는것이 아닙니다.
바로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었다는걸 의미합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주부, 의무군인,취업포기자, 취업준비생(고시생) 등을 말합니다.
실업률계산은 실업률 = 실업자/경제활동인구 로 계산합니다.
비경제활동인구가 많다는말은 실업률계산에서 실업자로 분류될 사람이 비경제활동인구로 빠져나갔다는걸 의미합니다.
취업자증감추이가 반토막나고 실업자수는 늘지않는건 굉장히 위험한 현상입니다.
아에 취업을 포기하거나 고시생등의 비경제활동인구가 엄청 늘어났다는 얘기입니다.
현정부의 기조처럼 정부가 공무원등을 늘림으로써 취업문제를 해결하려고하면, 실업률수치는 낮출수있겠지만
결국 비경제활동인구의 증가만 불러올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시장중심의 취업문제해결과
특히, 제조업부분에대한 대책마련이 있어야되는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