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쟤네는 박근혜를 꼭두각시로 이용해 먹으면서
최순실이 국정을 좌지우지하도록 방치한 집단이에요.
이명박이 거하게 해먹는 동안 옹호한 집단이기도 하고.
정부 기능은 엉망 진창이 되어서
일본 후쿠시마 지역 수산물 수입 WTO 1심 패배
한일 과거사 문제 졸속합의
세월호 참사 이후 언론 통제, 민간인 사찰, 사후 부실대처 및 진상규명 방해
양승태 사법부와 재판거래
김학의 성폭행 사건 무마
윤창중 미국 성추행 외교 참사
군기무사와 경찰 사이버팀 등을 이용한 인터넷 여론 조작
사대강, 자원비리, 방산비리 의혹
등등의 훨씬 더 엄중한 일들을 저질러 온 집단입니다.
어떻게 저런 일을 하고도 3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이냐구요?
우선 언론과 유착해서 자기들 잘못은 작게 보도되고, 다른 당 잘못은 크게 보도되게 합니다. 이것은 딱히 지지정당이 없고 정치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중도층을 겨냥한 겁니다.
아닌것 같나요? 최근의 예만 들어도, 연합뉴스 건이 있죠. 자국 대통령을 북한 대통령이라고 표현하고 태극기가 아닌 인공기를 표시하는 등 악의적인 연출 행태를 보입니다.
예전의 예를하나 들자면 박근혜의 형광등 백개 아우라 같은게 있죠.
둘째로는 지역의 힘있는 스피커 등과의 유착이 있습니다. 자한당이 한창 잘 나가던 시절이 IMF 터지기 전까지였고, 그때까지 사회에 유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던 사람들은 거의 그쪽과 인맥이 닿아 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노년층에서 지지율이 그렇게 높은 것이죠. 아는 사람들이 지지하고 가짜뉴스 퍼나르고 하니까. 일종의 네트워크 마케팅이에요. 일전에 강남구청장 보세요. 카톡 단톡방에 자기와 친밀한, 강남구청장이 뿌리는 정보가 가짜뉴스일거라고 생각하기 힘들겠죠.
자한당의 힘은 결국 기득권 인적 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물론 기득권이라고 무조건 악하고 타도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기득권층 중에도 양식 있고 훌륭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최순실 사태나 5.18 세월호 망언에 자한당에서 이탈하는 층이죠. 하지만 결국 인적 네트워크에 묶여 있는 사람들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