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아들 스펙 정정’ 논란에 “점수를 낮춰 말했는데도 거짓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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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아들이 취업할 당시 ‘스펙’을 정정한 논란과 관련해
“낮은 점수를 높게 얘기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반대도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
‘학점은 3점이 안됐고 토익(TOEIC) 점수도 800점이었는데, 고교 영자신문반 편집장·장애학생 대상 봉사·대학 조기축구회 조직 등 경력이 합격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21일엔 취업 당시 아들의 학점은 3.29, 토익 점수는 925점이라고 정정하며 “고정관념을 깨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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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황교안이 한 말의 취지를 보자
"낮은 점수로도 꿈을 이룰 수 있다"
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자신의 취지가 저러한 이상
낮은 점수를 높이는 것보다
높은 점수를 낮추는 것이
훨씬 더 기만이고 거짓인 걸 모르고
저런 허술한 변명을 늘어놓는 걸까?
결국, 실제로 점수가 낮으면
꿈을 이루기 어렵다는 거잖아.
저런 실제 사례를 찾기 어려우니까
점수를 낮춰서라도 사례를 만드는 거잖아.
와
이건 아마도 국민들의 지능 수준,
맥락 이해 수준을 개똥으로 보고있다는 거다.
'멍청한 것들은 이렇게 말하면 속겠지...' 하는
엘리트의식에서 나오는 얕은 수.
어처구니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