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개 졸로 보냐?

솔이솔이솔이 작성일 19.06.24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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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아들 스펙 정정’ 논란에 “점수를 낮춰 말했는데도 거짓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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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6241127011&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3&C#csidx8460bd289c288e2b4611a7493a79031 onebyone.gif?action_id=8460bd289c288e2b4611a7493a7903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아들이 취업할 당시 ‘스펙’을 정정한 논란과 관련해 

“낮은 점수를 높게 얘기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 반대도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

 

‘학점은 3점이 안됐고 토익(TOEIC) 점수도 800점이었는데, 고교 영자신문반 편집장·장애학생 대상 봉사·대학 조기축구회 조직 등 경력이 합격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21일엔 취업 당시 아들의 학점은 3.29, 토익 점수는 925점이라고 정정하며 “고정관념을 깨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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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황교안이 한 말의 취지를 보자

"낮은 점수로도 꿈을 이룰 수 있다"

는 걸 얘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자신의 취지가 저러한 이상

낮은 점수를 높이는 것보다

높은 점수를 낮추는 것이

훨씬 더 기만이고 거짓인 걸 모르고

저런 허술한 변명을 늘어놓는 걸까?

 

결국, 실제로 점수가 낮으면 

꿈을 이루기 어렵다는 거잖아.

저런 실제 사례를 찾기 어려우니까

점수를 낮춰서라도 사례를 만드는 거잖아.

 

 

이건 아마도 국민들의 지능 수준,

맥락 이해 수준을 개똥으로 보고있다는 거다.

 

'멍청한 것들은 이렇게 말하면 속겠지...' 하는

엘리트의식에서 나오는 얕은 수.

 

 

어처구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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