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인턴쉽 관련 해명에 대한 기사 하나가 나왔네요

shado 작성일 19.08.22 13: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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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창 바쁠 때인지라 일상을 영위해야해서 청문회가 열리기까지는 닥치고 있으려 했는데

 

[단독] 조국 딸, 해외 학술지에도 제3 저자로 등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333678

 

이런 기사가 나오네요.

내용은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는게 제일 나을 것 같고... 

물론 YTN에서도 논문 제목이라던가 호주 어느 학술지인지에 대한 근거를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으니 오보일 가능성도 있겠죠)

 

사실 첨에 공주대 관련 의혹이 나왔을 때 논문으로 나왔단건가 해서 뒤져봤는데 안나오더라구요.

 

제 분야도 아니고, 논문 제목도 잘 안나와서 못찾는건가? 했었는데 조국 후보측에서 '발표 요지록에 불과하고 등재도 안된거다' 라고 해명을 했었죠.

 

그래서 "뭐 발표 요지록&3저자 정도고 등재도 안된거면 별 문제는 없지 않을까. 이 사안은 해명이 그래도 나름 적절하네"라고 생각 했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당혹스럽네요.

 

물론 진짜로 발표자의 역할까지만 참여한게 맞고, 차후에 저기 연구진들이 연락 없이 올렸던 거라서 조국 후보측에서 몰랐을 가능성도 있긴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어찌되었던 기사 내용이 정확한 것이라면, 해명한 부분과는 사실관계가 또 달라지는 거잖아요?(3저자로 올라간 공주대 논문은 단국대에서 이루어진 1저자 논문 사안보다는 좀 덜한 문제라고 생각은 되지만요)

 

 

조국 후보의 청문회담당측이 좀 이런 일이나 잘했으면 좋겠네요. 해명이 다시 또 해명을 불러일으키는 사태를 만드는거 보면 청문회담당자측이 무능한건지, 아니면 급해서 사실 확인도 안하고 고 그냥 막 내뱉는건지.

 

여러모로 해명 속에 또 다른 의혹이 생겨나는 기괴한 현상이군요. 이젠 납득할만한 해명조차도 공력을 들여서 진위여부를 판단해야겠네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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