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딸 제1저자된 논문은 장교수가 딸이 기특해서 알아서 올린 것. 나는 전화번호도 모른다”
내가 만약 아빠라면 고등학생 딸이 생애처음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면 너무 기뻐서 지도교수한테 감사전화라도 한 통 했을 것 같다. 그게 사람사는 도리 아닌가...교수가 자기딸이 논문 썼다는데 알지도 못했다면 정말 무심한 아빠였구나 싶다. 조국 따님 불쌍해진다. 얼마나 아빠의 관심을 못받고 자랐을까...
2. “사모펀드 어떻게 운용됐는지 모른다”
재산이 얼마 정도면 현금 10억 든 펀드 운용이 어떻게 되는지 관심없을 수 있을까...미래에셋, 삼성증권같이 대기업에서 운용하는 펀드도 아니고 1년에 1번 제사 때 보는 5촌 친척만 믿고 10억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도 모른다니... 보통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금수저는 맞나 보다.
지극히 주관적인 평범한 소시민 생각. 짱공에 교수 집안이나 금수저가 있다면 이해하실지도 모르겠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