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가 이 세상에서 행한 언행이
신의 뜻에 어긋남이 없다는 것을 믿는 것임.
곧
예수가 행한 모든 일이 신의 뜻이고,
예수의 당부가 곧 신의 당부인 것임.
예수는 사람들에게 서로 사랑하라 했으며
신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형제자매라 했음.
그러므로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형제자매인 것임.
또, 하나님의 나라(천국)에 대해 말했으니
예수가 말한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 가는 극락이 아니라
신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은
바로 지금 신의 보살핌을 받는다는 의미임.
그래서 예수는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 여기 와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거임.
이상을 종합하면,
신의 뜻대로 서로 사랑하며 살면 신의 보살핌을 받는다는 것이
바로 복음임.
교회나가면 구원받는게 아님
헌금하면 복받는게 아님.
살아서 예수믿으면 죽어서 천국가고 이런게 아님.
서로 사랑하는 자들은 신께서 보살펴주신다는 것이 복음임.
그리고 보살펴 준다는 것은
재난에서의 안전이나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뜻이 아님.
예수는 그런것들은 부질없는 것으로 보았음.
물질은 내가 필요한 만큼이 아닌
신이 판단하기에 내게 필요한 만큼만 주어지는 것임.
목숨도 내가 살고 싶은 만큼이 아닌
신이 판단하기에 필요한 만큼 주어지는 것이고.
인명은 재천이라 말하는 것에 별반 다름 없지.
사후세계가 있다면 문제 없음. 사후에도 난 여전히 존재할테니.
보살핀다는 것은,
마음을 보살펴주어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누리며
덧없는 것들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도록 돕는 것으로 난 이해함.
예수의 언행이 신의 뜻 그대로라는 것을 믿는다면
즉 예수를 믿는다면
예수의 말을 그대로 믿어야 함.
예수는 다음과 같은 말도 했음.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 것이다.”
누가 예수의 제자인지 판별하는 방법을 예수가 알려 준 것임.
그들이 서로 사랑하는지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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