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박정희, 그는 '원조종북'이었다.

술이너울 작성일 19.10.17 00:09:31
댓글 3조회 1,263추천 14

옆동네 훑어보다가 이런게 있어서, 본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1948년 박정희, 그는 '원조종북'이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1793&CMPT_CD=SEARCH

 

이러한 기사도 있더군요. 그의 정치선동에 관한 평입니다.

 

'원조종북' 박정희의 호소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CNTN_CD=ME000067963

 

 

원조종북인 박정희가 그 시절을 벗어나기 위해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았군요.

 

그 후예들이 지금 하는 꼴을 보면, 똑같네요.

 

------------------------------------------------

 

박정희는 해방정국에서 대한민국 전복 '반란기도죄'로 1심서 무기징역, 2심서 징역 15년에 형집행정지를 받은 '빨갱이'였다.

 

- 중 략 -

 

그럼 박정희가 왜 빨갱이였는지 보자. 이는 단순하 비난과 박근혜 대통령을 모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부가 판결한 것이다. 빨갱이가 아닌데도 사법부가 박정희를 빨갱이로 만들었다면, 제2인혁당과 김대중 내란음모처럼 재심을 청구해 무죄판결을 받아내면된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그 가족들이 박정희 무죄판결을 위해 재심을 청구했다는 소식은 아직 접하지 못했다.

 

- 중 략 -

 

박정희는 누구인가? 일제식민지때는 '황군장교'였고, 1948년 여순반란 사건처럼 좌익이 한국사회를 지배하자 남로당에 가입했지만, 숙군 대상에 올라 처형 당할 처지가 되자  동료들을 밀고했다. 당연히 그는 자기 목숨을 건졌다. 그리고 1961년 5월 군사반란을 일으켰고, 18년 동안 대한민국을 통치했다. 1972년에는 유신쿠데타를 일으켜, 체육관에서 대통령이 되었고, 긴급조치를 난발해 말하는 자유를 빼앗았다. 그는 지독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지향한 사람이다.


우리가 박정희를 지시할 수 있고, 노무현을 지지할 수 있다. 김대중을 지지할 수있고, 이명박을 지지할 수 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박정희든, 김대중이든, 노무현이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국을 팔고, 사상을 팔고, 동료를 판다면 비판해야 한다. 이런 것은 감추고, 잘한 것만 들추어내 미화한다면 민주주의와 정의에 위배된다.

박정희는 분명 황군장교로 조국을 팔았고, 남로당원으로서 동료를 팔았다. 또 권력을 잡기 위해 민주주의를 유린했다. 그가 아무리 우리 먹을거리를 해결해주었다고 할지라도, 민주주의와 양심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이유다. 

 

 

 

술이너울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