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재수 감찰 중단 사건’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과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청와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관 등을 보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4일) 오전 청와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에 나섰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수사 상황에 관련된 부분은 알려드릴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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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압수수색은 청와대와 검찰 간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청와대와 압수수색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검찰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나 청와대 특감반 사찰 의혹 등에 대해 수사할 당시,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필요한 자료를 청와대로부터 임의제출 받는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KBS 이지윤 기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36539&ref=D
결국 청와대까지 가는군요.
여기까지 온 건 결국 조국을 낙마시키기 위한 '표창장 의혹' 기소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떻게 될지 두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