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도 불이 꺼질 생각을 안하고 또 계속 진행되야 할 검찰개혁 모습을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는 4가지 모습으로 정리할 것 같습니다.
모습1 : 문재인 정부가 외치는 공정한 검찰 (검찰 힘 중)
모습2 : 정부가 바뀔 때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검찰 (검찰 힘 약)
모습3 : 보수의 시각으로 세상을 제단하는 검찰 (검찰 힘 강)
모습4 : 조직자체가 생각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하는 검찰 (검찰 힘 최강)
모습1이 정말 바라는 것이지만 최소한 모습2가 우리가 바라는 마지노선일 겁니다.
이유는 정부는 국민이 선택하고 국민이 선택한 정부가 검찰을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검찰은 모습3과 모습4 어디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수가 저지르는 가장 큰 잘못은 모습4의 힘을 검찰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정치로 해결 못하니, 검찰의 힘으로 상대를 누르려는 것이지요.
모습3의 경우는 정확히는 지금보수의 모습(수구 적폐)이 아닌
우리가 책속에서만 볼 수 있는 보수(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는 보수)의 모습이면 인정합니다.
하지만 조국사태로 보여진 검찰은 모습4가 확실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이권을 지키고자 움직이는 칼.
이 것만은 막야야합니다.
여러 문제가 있더라도 추장관의 행보에 힘을 싣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