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제가 20대의 감성과 다른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영상입니다.

이 관점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만 요약해서 정리합니다만 빠진 것이 많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동영상을 보실 것을 권합니다.

– 기억에 남는 것 요약 – 

균형감각이 중요하다.

무조건 한쪽편만 드는 것이 정의라 생각되는 때가 있었다.

자극적인 갈등이 진정한 원인을 가리고 있다.

극단적으로 남자가 군대가라고 하고 여자가 애키워보라고 하는 것이

남자의 잘못 여자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고하고 갈등이 심해지고,

이 것이 근본 원인을 가리고 있다.

이번 서울, 부산 선거는 20대 남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첫번째 선거이다.

성추문으로 페미니즘이 이슈를 주도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는 억눌렸던 20대 남성의 감성를 자극해서 표로 동원한 첫사례이다.

20대 남녀 모두가 원하는 것은 공정성이다. 남녀 상관 없이 공정하게 대해 주길 원한다.

기존 운동권은 어떻게 불합리한 제도를 바꾸고 사회적 구조를 바꿀 것인가에 촛점

지금 20대는 이미 정상적인 시스템이고 어떻게 부조리, 반칙, 특권을 해소 할 것인가가

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

평창이나 인청공항 이슈에서 2~30대가 반응한 것은

기성세대들은 보다 좋은 사회를 위해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이

그들의 공정성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20대는 불공정하거나 내로남불인 사람에 대해서 개혁의 주체로 신뢰하지 않는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통과한 사람이 통과 시작점이다.

자기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욱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