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냥개 원했다면 쓰지 말았어야…조국 수사 할일 한 것"

천라지명 작성일 21.02.15 13: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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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10215n16984

 

아마 이게 검찰이 자기 자신을 그리는 자화상이겠지요. 사냥개…

 

정당한 일이라고 배째라고 하는 그에게 두가지정도 이야기를 해주고 싶네요.

 

하나: 자신의 편의에 따라 아무나 물어대는 사냥개가 개인가 맹수인가?

 

사냥개는 사냥을 목적으로 육성됬지요?

검사에게 권력을 준 것은 법과 원칙, 양심에 따라 공동체의 이익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전직 대통령들과 대기업들 수사 때나, 욕하던 조국 수사 때나 저는 똑같이 할 일을 한 거고 변한 게 없다"

웃기는 개~~소리입니다.

전직 대통령과 대기업은 법과 원칙을 어겼으니 당연히 수사한 것이고,

조국장관이 가족이 멸문지화를 당할 정도까지 법과 원칙을 어겼는지 되묻습니다.

명백하게 조직(검찰)의 편의에 의해 선택적 정의를 내린 것입니다.

 

둘. 자기 편의 대로 이빨을 들이대는 사냥개를 그냥 둘 것인가?

답은 명확합니다.

잡아 죽이던지, 아니면 최소한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재갈을 채워야지요.

 

사냥개들은 억울하겠지요.

하여간 자신은 자신이 커온 정의에 맞게 이빨을 들이댔다고 울어댑니다.

근데 그런 사냥개를 옆에 두고 편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자신의 직업윤리가 사냥개라니…

그리고, 그 것이 우리사회의 엘리트 중 하나인 검사, 그 중의 검사장이라니…

 

참 어이가 없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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