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나온다 결국 슬프지만 예상대로 흘러가는구나
1 일본인에 대한 피해와 반성없는 태도에 대해
분노하고 뜻을 모은 단체가 출현하게 됨
2 이 단체의 활동은 국민들의 지지 속에서
나름대로 뜻깊은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점점 그 규모가 커짐
3 하지만 반대로 많은 관심과 지지는
그 영역의 파이가 커진다는 것과 마찬가지임
따라서 이미 존재하던 단체와 비슷한 목적을 가지는
또 다른 단체가 난립하게 됨
4 이 순간부터 문제가 발생함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한정되어 있으니 자연스레 싸움이 나기
시작함
5 활동가들은 일반 직업과 달리 이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아님
그보다 더 높은 본인들의 신념과 생각을 바탕으로
생업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임
보통 직업과 같은 이익창출 영역이 없음
6 따라서 결과적으로 금전적인 문제는 발생할 수밖에 없음
(애초부터 이익창출의 목적이 아니니까)
거기다 활동가도 사람인지라 개인적인 욕망도 들어갈 수밖에
없음(활동가들도 옳은 일에 인생을 바치지만 그들도 사람임)
단체 차원에서도 구조상 돈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음
구조상 일반 기업처럼 이윤창출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후원과 지원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돈 문제는 항상 발생할 수밖에 없음
7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
시장에서 파이를 뺏긴 단체는 불만이 생기기 시작
시장 1위를 탈환하고 싶음
두 단체간 서로 비방과 폭로가 시작됨
이 싸움 과정 속에서 본인들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명인사 혹은 피해자를 서로 확보하려고 함
8 이 싸움은 결국 개싸움으로 끝남
기존의 활동과 성과는 다 사라지고
부도덕한 집단, 문제있는 집단으로 결론이 남
일반대중? 사실 솔직히 말해서 큰 관심 없었음
다만 자극적인 것만 기억하게 되서
앞으로 정의연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 모임단체 = 활동내용
이런건 전부 사라지고 문제 있는 집단으로 기억되고 끝남
10 싸움이 끝나고 사실관계가 다 들어나도 이제는 상관없음
이제 남는건 정쟁으로 서로 이용된 증오와 분노만 남을 뿐
어느 누가 다시 이 주제를 꺼내도
서로 그 순간 색깔론으로 바라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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