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댕규에 적힌대로 후보를 안내길 바랬습니다만, 후보를 내는 방향으로 갈꺼라 예상했습니다.
그만큼 1,2 도시의 시장을 놓아버리기엔 너무 달콤한 열매니까요.
그래도, 한가지 위안 삼은건, 최소한 당 중진들 혹은 금배지들의 독단이 아닌 당원투표를 하는 최소한의 민주적
모양새는 갖추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당원투표를 진행했는데, 참여율이 30%가 안됩니다. 정확히 26.3%..그나마 전원 찬성도 아니고..
그럼 당규에 따라서 무효투표인거죠. 다시 찬반투표를 진행하거나, 이 논제를 없던걸로 해야합니다.
그런데, “”형식적 여론조사"" 였다구요???
그래서, 내년에 후보내는 것으로 공식결정을 해버렸다구요?
그럼 이게, 당원들의 의사로 진행하는 겁니까? 금배지 차고 있는 자들의 독단인겁니까?
어디가 민주적인 절차란 겁니까?
이낙연 대표…대권으로 가는 첫번째 관문에서…어떻게 이런 판단을 하는건지…. 참 안타깝네요.
그나마 외부경쟁상대가 국민 그쪽이니 망정이지…제대로 된 야당이 있었으면 어찌할려고 이러는건지…
이제 1년 반 정도 남았습니다…더 이상은 지지층과 중도층에게 실망스런 모습 보여주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