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기분나쁘고, 화가나는 상황이지만, 충분히 예상가능했던 발언아닌가요?
대한민국 개혁을 위해서는 문대통령 다음이 이낙연,
그리고 이재명으로 가야하는게 현재로서는 베스트 아닙니까?
이낙연의 최대강점 중 하나가 보수에게도 지지를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이니,
문통이 온갖 화살과 욕을 다 맞아주고,(현재 부동층 + 중도보수까지 최대한 딜미터달성 중)
이낙연이 부동의 30% + 알파에서 지분을 빼앗아오고,(기존 지지층 + 상대적 효과)
이재명이 그래도 바뀌지 않은 마지막 남은 층을 박살을 내는 약 20년 계획...(지리멸멸할 정도만 남으니까)
나 역시 당연히 기분 드러워지는 소식이긴 합니다만,
이낙연이 당연히 이런 카드를 꺼낼꺼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개혁가들은 지지자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가를 헤아려주길 기대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살아가는거죠. 일일이 설명못해요.
또, 저 둘 나와봐야 국힘당에 함정카드일 뿐이에요.
필드에 깔 수도 없고, 안깔자니 부동층이 등돌리고….
하지만, 저런 플레이를 지지하느냐 반대하느냐는 각자의 판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