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는 왜 오늘, 일요일에 긴급으로 사과같지 않은 사과 기자 회견을 했을까요?
일반적으로 이런 건은 주중에 급작스레 터진게 아니라면, 월요일에 발표를 하고,
그렇게 한 주 내내, 각 종 미디어에서 분석하고, 예측해 주죠.
그런데, 일요일 오후에 이런 회견을 했다는 건, 월요일 아침부터 미디어에서 다뤄지길
바랄만큼 윤 후보측이 상당히 다급하다는 신호로 보이네요.
당장 503 사면 건으로 문통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만, 그로 인해서 윤 후보는 보이지 않던
원죄가 갑자기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상태가 됐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약점 중 가릴 수 있는
것부터 덮어 놔야 한다는 판단에서 한 행동이겠죠.
거기다, 503은 31일 0시에 석방이 되니, 빠르면 29일(수요일) 정도면 대부분의 미디어는
이 문제가 메인으로 다뤄질테니, 월요일에 기자회견 해봐야 화요일 하루 반짝 다뤄지고 밀려버릴
가능성이 더 크죠. 하지만, 기자회견을 보니…역시나 최악…안하니만 못했네요.
이제 1월부터 503 지지층들 떨어져 나가면서 지지율 떨어지기 시작하면, 후보교체론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고, 신당 창당을 노리는 인간들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윤 후보는 구팽 당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