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바뀌면서 여야가 바뀌는 상황이었고 그 허니문기간 중에 벌어진 선거였던점과 박지현이 사과이슈로 현장에 뛰는 후보들및 지지자들에게 결집을 해도 모자를 때 선거 막바지까지 그러고 있던거 보면 민주당은 후보들 개인역량으로 돌파했다고 밖에 생각안되네요. 경기도민이라 설마설마 하면서 봤다가 아침에 안심했습니다.
게시물중에 민주당에 실망한걸 국힘찍었다는거 봤는데 진짜 한심하다고 느낌. 태극기 부대랑 다른게 뭐임? 민주당 싫어서 국힘 지지하는건데 뭐라고 포장해도 결국 똑같은 거라고봄. 나도 대선때랑 지방선거 민주당내 행보보고 진짜 실망많이 했지만 국힘이 싫어서 민주당 찍었음. 경기도민 이지만 개인적으로 강원도는 진짜..김진태 그동안 해온거 조금만 봐도 찍어주고싶을까 너무하다 싶었음. 선거당일 좀 쉬고싶어서 사전투표하였는데
회사직원이 자긴 찍을사람없어서 투표를 안하겠다고
당당히 말하던데..속으로 진짜 한심했는 자기권리가 뭔지 그게 얼마나 중요한거고고 그거 하나때문에 국민을 무시할수없는건데. 국힘은 싫은데 찍을사람이 없어서
투표를 안하겠다는데.. 욕을 하더래도 투표를 하고 해야지.
분명 민주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했고 선거 기간에도 당내 헛발질로 후보들도 힘을 못받았다고 봄. 경기도 접전이었단거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앞으로가 더중요한 시기라고 봄. 민주당은 이재명 중심으로 진짜 개혁하지 않으면 더 힘들거라고 생각함. 비대위는 선거 패배로 사퇴 하는게 맞다고 봄.
인사청문회때도 보면 젊은 민주당의원 중에도 괜찮다고 느낀 몇명이있던거보면 모든 20,30 의원들이 박지현같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너무 정치 경험이 없는 친구를 상석에 앉혀 감투를 씌우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로 보임. 이준석이나 박지현이 딱 그런 케이스가 인거같음. 이번 기회로 반성하고 진짜 수박들 걸러내서 거듭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민주당에 실망했어도 국힘은 진짜 정이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