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시절 그럼에도 국민들의 어떤 의견이 모아지고 지지를 받고 해소가 될 수 있는 창구였던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이 윤석열 때 사라진 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뉴스의 댓글 창이 바뀐 거.
국민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단합되지 않고 실시간으로 흘러가면서 24시간이 되면 없어지는 거.
도대체 이 인간들은 왜 국민들이 어떤 의견을 모으고 거기에 뭉치는 걸 싫어할까.
그리고 왜 문재인은 이걸 굳이 두려워하지 않았을까. 혹은 백번 양보해서 ‘못했을까'
노회찬은 왜 몇 천 만원을 받은 게 부끄러워서 자살을 하고 곽상도 같은 인간은 50억을 받고도
부끄럽지 않아서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며 살고 있는 걸까.
민주당 놈들도 분명 기득권이다. 다 서울에 건물, 땅, 집 하나는 가지고 있는 인간들이다.
그럼에도 국힘은 아니다.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없다. 그렇다면 그 빌어먹을 민주주의.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힘 찍겠다는 시장 할매의 한 표도 하나의 소중한 표라고 하는 민주주의.
그 민주주의로, 최소한 최악은 아닌 차선은 택해야 하기 때문에 민주당 뽑는거다.
아쉽다. 윤석열이 아닌 이재명이 됐다면 어떻게 바꼈을까.
윤석열이 검사라고? 내가 볼 땐 이재명이 검사다. 칼을 휘두룰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엔 이재명의 칼날이 필요한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