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윤석열이 치부가 더 드러날까봐
일부러 사고를 쳤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않고는 이해가 안됐었거든요.
근데 계엄을 준비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전두환이 독재는 했지만 잘한것도 많습니다 발언
이승만이나 박정희에 대한 공과가 있다 같은
애매한 사회적평가등을 종합해봤을때..
독재를 좀 해도 좌파들 일거에 쓸어버리고 공을 세우면
과보다 공이 많다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까?
우리 사회는 과거사에 대한 제대로된 처벌과
사회적 평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않았습니다.
엄석대가 처벌받지 않고 욕좀 먹고 무사히 졸업했다면?
제2의 엄석대가 등장하는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상벌체계가 고장난채로 너무 오래 내버려둔건 아닐까..
이런짓을 하면 당연히 막대한 리스크가 따른다는 너무나당연한 알고리즘을 이제는 입력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