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여러분 ㅎㅎ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시골에 살면서 "길냥이 육아기" 등을 올린지 언 2년이 다되가는군요 ㅎㅎㅎ
직장문제 때문에 다시 도시로 나오게 되었네요.
이상하리 만큼 동물들과 인연이 많은 저희부부라.ㅎㅎ 이번에도 역시 이런글을 올리게 되네요.
강아지는 어머니께서 키우시는 녀석인데 어머니가 장기 출타 하실때 종종 저희집에 맡겨지는 녀석 이랍니다.
나이가 11살이 다되어 가는데 나름 동안이구요.힘도 넘처나구요 ㅋㅋ
고양이는 집사람이 적적해 하기에 두달전에 사정상 분양하는 분에게서 두마리를 데려온 녀석이구요.
신기하더군요. 고양이와 개는 어렸을적부터 같이 자란상황이 아니라면 같이 지내기 힘들다는데.
이녀석 들은. 부둥켜 안고자기도 하고. 강아지 녀석이 고양이 엉덩이 붙잡고 "붕가붕가" 도 하고 ㅡㅡ;;
각자의 영역을 주고싶어서 책장 뽀개서 캣타워도 만들어 주었는데도.
사람이 주변에 없으면 붙어잇네요 ^^;;
성격들이 좋아서인지.
여튼 요녀석들이 삶의 작은 기뿜을 주는군요 요즘은 ㅎㅎ
강아지와 개냥이.
아래에 있는 노랑이는 다시 전주인께돌아갔답니다.집안에 화초를 다 먹어 버린.. 하룻밤 만에..ㅡㅡ; 게다가 사납고.
캣타워 자작인데 쓸만하죵? ㅋㅋ
요녀석이 12개월된 "나나" 잘은 모르겟는데. 먼가 코숏같은 느낌이 없는 너무 슬림하고 작은 얼굴..나 닮은 건가....후훗
레이져 나가냥! 지켜보고있냥!!
요녀석이 11살 되어가는 "반디" 귓병이 갱겨서 귀를 상투처럼 묶어놧어요 ㅋㅋㅋ
팔배게 해주랑~ ㅋㅋ 반디가 자꾸 덥치긴 하지만..중성화 수술덕에..리얼 개냥이는 불가능 할듯 합니다 -_-;;;
따뜻한 봄날. 반려동물들과 산책이라도 나가 보셔요~ 몸과 마음이 상쾌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