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헤어볼 Hair Ball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자주 듣게 되고, 또 자주 발생하게 되는 것 중에
바로 헤어볼(Hair Ball)이란 것이 있는데요.
이 헤어볼은 말 그대로 털뭉치를 말하는데
고양이를 키울 때 아주 유의해야할 질병의 하나라고 하는군요.
고양이의 헤어볼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헤어볼은 고양이과 동물에서 잘 발생하는 질병으로,
털의 손질을 잘못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고양이는 항상 자기 몸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 혀로 잘 핥게 되는데
이 때 몸에 붙어있는 털들이 입안으로 들어가게 되죠.
대부분은 변과 함께 나오지만
가끔은 이것들이 덩어리가 되어서
배 안에서 뭉치는 경우가 있답니다.
뭉쳐진 털들이 배안에 있게 되면
고양이는 구토를 하게 되는데
토한 것을 자세히 보면
털이 뭉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때로는 입 밖으로 나오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요.
주로 히말라얀이나 페르시안처럼
털이 긴 품종에게서 잘 발생되므로
이런 고양이들은 항상 손질을 잘 해 주셔야 합니다.
헤어볼 방지제나 사료를 주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