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에서 데려온녀석을 돌봐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귀 끝부분에 멍울처럼 뭔가가 붙잡히길래 병원으로 데려갔더니 털진드기 증상이라고 하시네요.
너무 어려서 주사를 맞추지는 못하고 긁지 못하게 약을 먹였는데 낚시대로 혼자 놀다가 귀끝이 똑 떨어져버렸네요.
아 요번엔 오랜만에 회사 사람들이 근황을 궁금해해서 데리고 가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일하는동안은 돌아다니지 못하게 상자에 넣어놨더니 사람들이 쳐다볼때마다 저런 눈을 하고 쳐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