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이녀석을 데려와서 어쩌지 어쩌지 이러다가 키우게 된지 벌써 4달 가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요전에 아버지께서 밖으로 내보내셨는데 하루종일 집 구석에 숨어있다가 제가 퇴근해서 오면 차소리를 듣고 달려나와주네요. 그르릉거리면서요. 이거 반갑다는 표현이겠죠?? 왜 이제 오냐 집사놈아 이러면서? 밤에는 제 방에서 우다다다 하면서 잘 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제 휴대폰 충전 케이블을 끊어놓으면서요..
지난주에 친구가 놀러와서 밖에 잠시 나가 볼일보라고 보내놨더니 저러코롬 방충망에 매달려 일 다봤으니까 빨리 들여보내달라고 매달려있더라구요.
밑에 사진은 오늘아침인데 씻으러 들어갔더니 여긴 내자리니까 딴자리 알아보라는 표정으로 저러고 있네요 ㅎㅎ
자주는 못오지만 가끔 소식 또 들려주러 오겠습니다. 미리보기 사진은 어떻게 해야 리사이즈가 되는건가요? 당최 글올릴때마다 사이즈가 너무 커서 이상하게 나오네요;; 그럼 잘 지내세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