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정효 감독 패싱, 감독도 모르게 진행한 엄지성 이적 협상->대리인 독점권

해왕고리 작성일 24.07.04 23:30:42
댓글 0조회 4,697추천 0
f667b71f8f3ba575d48588ffa8d59841_489897.jpg

 

 "당초 이 감독은 엄지성 이적에 대해 알지 못했다. 복수의 구단 직원이 이 감독을 배제한 채 노동일 광주 대표를 직접 찾아가 협상을 추진했다. 초기 이적료는 정확히 70만 달러(약 9억7000만원)였다. 엄지성 선수와의 계약 기간이 1년 6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다며 오퍼가 왔을 때 빨리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 대표는 이 감독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 상황을 논의했다. 이 감독은 그제야 엄지성 이적 내용을 알게 됐다"

...
 

이 감독을 배제한 채 이적을 추진했던 복수의 직원은 특정 에이전트에게 '엄지성 독점권'을 줬다. 광주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엄지성의 이적료가 70만 달러에 책정된 이유가 있었다. 6월 중순이었다. 그 복수의 직원이 노 대표도 모르게 특정 에이전트에게 독점권을 줬다. 구단이 아닌 개인을 위한 행동이었다. 엄지성을 가지고 흥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뒤늦게 모든 상황을 파악한 광주는 스완지 시티와의 '직접 협상'을 시도했다. 영국 현지 에이전트도 '스완지 시티가 애초 책정한 금액이 훨씬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엄지성이 스완지 시티 뿐만 아니라 리즈 등 복수의 챔피언십 팀들이 지켜보는 등 시장의 관심이 아주 뜨겁다'고 전했다. 


 

광주는 스완지 시티에 이메일로 직접 협상을 요청했고, 미팅을 빠르게 추진했다. 하지만 신임 선수운영팀장이 영국으로 건너가기 직전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 감독이 "일부 어른의 잘못에 왜 선수가 피해를 봐야 하느냐"며 상황을 중재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수의 꿈과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뜻을 모은 것이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164655
 

 

3줄 요약

 

몇몇 직원들이 이정효 감독 패싱하고 9억원에 엄지성 팔려고 시도함

 

그 직원들이 모 에이전트에게 대표이사도 패싱하고 엄지성 독점권까지 줌

 

이후 광주 구단이 이 사실을 알면서 나온게 스완지까지 직접 가서 협상하는 방안이었으나 화상 통화로 잘 끝남 (16.5억+17%셀온)

해왕고리의 최근 게시물

스포츠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