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경기 전체를 다시 시청한다.
특히, 더 잘할 수 있던 상황들이 있었다고 생각들면 더욱 그렇다.
주로 혼자 시청한다.
경기장 위에서는 볼 수 없던 것들을 보게된다.
경기를 시청하는 것은 경기를 뛰는 당시의 느낌과는 매우 다르다.
종종 기억나지도 않는 상황들을 발견하곤 한다.
경기를 보며,
나의 모습 뿐만 아니라, 팀의 모든 부분을 분석하는 것을 좋아한다.
난 우리가 우리와 비슷한 능력, 실력, 피지컬을 가진 팀을 상대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만들어 냈다 생각한다.
우리가 고전 했던 순간들, 뭉쳐야만 했던 순간들, 벽을 세워야만 했던 순간들..
그런 순간들을 다시 보며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주최국인 독일을 무너뜨리는 것은 가장 힘든 일이었으며,
결국, 우리는 해냈다.
프랑스는 피지컬적으로 강하고, 그들을 뛰어 넘기란 쉽지 않으며,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데로 경기하는 팀이다.
우리가 누구를 상대하는지 알아야하며,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알아야만 한다.
우린 성숙하다.
카르바할의 부재는 엄청난 손실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그를 대신할 선수들이 있다.
역경에 맞서서 더 큰 유대감을 보여줘야 할 때이다.
"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article/2024/jul/08/rodri-always-watch-games-back-alone-spain-euro-2024-manchester-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