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백업이기도 싫고 날씨도 별로야' 메시의 후계자, 맨시티 떠나길 원하는 이유 공개...AT 마드리드가 주시 중

정밀타격 작성일 24.07.26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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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가 더 많은 출전 시간과 더불어 날씨 때문에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알바레즈는 더 많이 경기에 뛰고 싶어하고 따뜻한 기후에서 살고 싶어하기에 맨시티와 이별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즈는 2022년 1월 아르헨티나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 입단을 확정지었다. 이적하자마자 리버 플레이트로 임대된 그는 지난해 7월 정식으로 맨시티 선수가 됐다. 알바레즈는 2022/23시즌 공식전 49경기 17골 5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맨시티가 EPL,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알바레즈는 트레블의 일원이 됐다.

지난 시즌 알바레즈는 펩 과르디올라 전술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했다. 공격수 외에 공격형 미드필더, 윙 포워드까지 맡았던 알바레즈는 2023/24시즌 54경기 19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맨시티의 핵심이었지만 후반기까지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알바레즈의 입지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7경기 4골 1도움으로 리오넬 메시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알바레즈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이번 여름 알바레즈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 “알바레즈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새 계약 제의를 거절하면서 맨시티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알바레즈는 출장 시간을 늘리고 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구단이 알바레즈를 원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AT 마드리드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맨시티는 알바레즈의 이적료를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69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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