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는 여전히 켈레치 이헤나초의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다. 이 나이지리아인은 페네르바체로 떠난 유세프 엔 네시리의 빈자리를 매꾸기 위해 비워둔 자리를 대체하기 위한 클럽의 선택자다. 협상은 진행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결과가 나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세비야는 여러 선수들을 그보다 앞서 시도했었다.
이번 여름에는 사르다르 아즈문의 영입을 거의 마무리지었지만, 선수에 대한 큰 이적료 오퍼와 완전 이적을 제안한 샤밥 알 아흘리라는 팀이 등장하면서 해당 오퍼에 바이엘 레버쿠젠과 선수가 설득당해 세비야는 이 선수를 놓쳤다.
"우리는 이삭과 페케, 프리시즌을 소화하는 마테오 메히아에 매우 만족한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그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이적시장이 끝나면 좋은 선수단을 갖출 것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 트로페오 안토니오 푸에르타에서 알 이티하드와의 경기를 마친 후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 맞는 스트라이커, 골 결정력 이상을 제공하는 스트라이커를 기대하고 있으며 켈레치 이헤나초가 해당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선수 영입의 주요 경쟁자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게 될 슈투트가르트로, 최고의 입단 경쟁자다. 본지 마르카는 공격수가 여러 클럽의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세비야 이적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는 네르비온에 매료되었다.
이헤나초는 레스터와의 계약이 만료되고 지난 6월 30일 이후로 팀이 없었고, 세비야는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9년을 뛰고 난 후 잉글랜드 밖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클럽이 보유한 9번 공격수는 현재 이삭 로메로 뿐이며, 엔 네시리 뿐만 아니라 라파 미르, 마리아노 디아스, 알레호 벨리스 역시 팀을 떠났다. 여름에 영입된 페케도 해당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더 적합한 선수다.
팀은 내일 짧은 휴식을 마친 후 내일 훈련에 복귀해 다음 주 수요일인 31일 그라나다와의 새로운 친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일주일 동안의 훈련 세션을 미세 조정할 것이다. 스포츠 디렉터진은 에주케, 페케, 삼비 로콩가, 사울 니게스의 영입 이후 가르시아 피미엔타에게 다섯 번째 영입 선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