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제이슨 버트

첼시는 이적 시장이 종료되기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제이든 산초의 막판 깜짝 영입을 고려 중이다.  

이는 또 다시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가장 놀라운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첼시는 유나이티드가 라힘 스털링과의 스왑딜에 관심이 있기를 바라고 있다. 

동시에 첼시는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의 임대 영입에 관한 협상을 재개했다. 

이 이탈리아 구단이 첼시에게 제안한 거래 조건은 훨씬 더 우호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 하지만 이 25세 선수가 원하는 주급이 여전히 큰 걸림돌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는 첼시의 오랜 영입 목표였다. 

비록 그렇다고 하더라도, 오시멘의 영입은 더 가능성 있는 옵션으로 보인다. 현재 그는 첼시의 최우선 영입 목표다. 

산초에 대해서도 주급이 큰 문제다. 유나이티드는 이제까지 첼시로부터 산초에 대한 공식 제안을 받진 못했다. 그들은 산초의 판매를 원하고 있고, 관심은 인지하고 있다. 

이적 시장 종료를 앞두고 산초의 이적에 대해서는 유벤투스와의 협상이 더 진전되어 있는 상태다. 이 세리에 A 구단이 더 가능성 높은 행선지로 보이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산초에 대해 약 £40m의 이적료를 받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의무 구매 조항이 포함된 임대가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성 높은 제안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산초의 주급 전액을 감당하길 원하는 구단은 없을 것 같다. 이게 유나이티드가 고집하고 시도할 부분이다.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산초는 모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그는 토요일,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원정을 함께 떠났었다. 

이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유나이티드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려면 경쟁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해야 하는 선택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몇 가지 이슈들이 있습니다," 이 24세 선수를 제외시킨 이후 텐 하흐는 말했다. 그는 분명히 여름 동안 산초와의 문제에 관한 수습을 했었다. 

토요일,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완전 이적 후 데뷔골을 넣은 주앙 펠릭스를 비롯해 수많은 영입에도 불구하고, 첼시는 포워드진에 선수를 추가하길 바라고 있다. 

산초는 그들이 이번주에 지켜볼 여러 선수들 중 하나로 묘사되고 있다. 첼시는 계속해서 자신들의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 움직이고 있는 여러 파트들, 두 개의 빅클럽, 그리고 라이벌 관계가 엮여있는 상황에서 이 거래는 성사되기 매우 어려워 보인다. 

스털링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자신이 첼시를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신임 감독 엔초 마레스카의 플랜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다. 29살의 스털링은 선수단에서 제외되었고, 따로 떨어져서 훈련 중이다. 그는 자신의 등번호 7번도 이적생 네투에게 빼앗겨버렸다.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스털링은 첼시와 계약 기간이 3년 남아있다. 그리고 이 계약을 통해서 그는 약 £300,000의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완전 이적을 선호할 것이다 - 그리고 그 또한 유벤투스의 관심 대상이다 - 하지만 임대가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유나이티드가 스털링을 영입할 생각이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첼시는 몇 년 전에 도입된 훨씬 더 빡빡해진 주급 체계에 산초가 맞출 준비가 되어있을 경우에만 그를 데려오길 원할 것이다. 

따라서 산초가 엄청난 주급 삭감을 받아들이거나 유나이티드가 주급 보조를 해줘야만 이 이적이 이뤄질 것이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는 상태다. 스털링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것처럼 보인다. 

첼시가 벤 칠웰을 제안할 수도 있다는 조짐이 있다. 그들은 이 선수도 더 이상 원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제까지는 산초에 대해서 스털링만 거래에 제안되었다. 

Chelsea interested in Jadon Sancho-Raheem Sterling swap deal with Man Utd (telegraph.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