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야, 영입 꿈도 꾸지 마..."뮌헨에 20년 넘게 있을 선수"

JaeYong 작성일 24.09.10 19: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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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회장인 하버트 하이너는 자말 무시알라가 오랫동안 팀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TZ'의 마누엘 본케 기자에 따르면, 하이너 회장은 최근 무시알라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무시알라가 오랫동안 팀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우리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그(무시알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그는 제2의 토마스 뮐러가 될 것이며 20년 동안 뮌헨에서 뛸 수 있다"라고 밝혔다.

무시알라는 어린 나이에 월드 클래스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축구 지능과 센스, 부드러운 움직임과 드리블 능력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다. 2선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겸비하고 있으며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출중하다.

사우샘프턴과 첼시 유스를 거쳐 2019년부터 뮌헨에 정착한 무시알라. 어린 나이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2020-21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하는 등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고 6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차기 슈퍼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 뮌헨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졌다. 2021-22시즌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었고 2022-23시즌엔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에서만 33경기에 출전해 12골 1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23-24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38경기 12골 8어시스트를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도 독일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미 그의 가치는 천장을 뚫고 계속 올라가는 중이다. 21세에 불과하지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2000억 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한다. 이는 전 세계 선수 중에서도 TOP 10에 들어가는 수치다.

뮌헨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무시알라. 최근엔 이적설에 연관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노렸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맨시티는 무시알라 영입을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 이들은 1월 이적시장 때 무시알라를 향한 첫 번째 제안을 할 예정이다. 그와 뮌헨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물론 뮌헨은 무시알라와의 재계약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뮌헨은 무시알라의 계약을 2026년 이후로 연장하고자 수 개월 동안 밀어붙이고 있다. 이는 여전히 그들의 주요 임무로 남아 있다. 뮌헨은 어마어마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무시알라는 톱 유럽 구단들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는 뮌헨과의 대화 결과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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