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리, 아라우호, 더용, 페르민, 베르날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바르사

해왕고리 작성일 24.09.12 2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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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의 이적 시장이 마감되었지만, 구단 사무실에서는 여전히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데쿠는 바르사 원과의 인터뷰에서 “오퍼는 있었지만, 우리는 중요한 선수를 잃지 않기로 확고히 결심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팀을 구축해왔기 때문에, 주축 선수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스쿼드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습니다다. 선수를 판매하면 스쿼드의 수준이 더 낮아집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철학은 바르셀로나가 강력한 팀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려는 방향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미래를 함께 하고자 하는 주요 선수들 중에는 페드리 곤살레스, 로날드 아라우호, 프렝키 더용, 페르민 로페스, 그리고 마르크 베르날이 있다.

 

마르크 베르날의 계약이 가장 먼저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7세인 그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12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1군 팀 계약과 함께 연봉이 인상될 예정이다. 그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되며, 추가로 3년 연장 옵션이 있다. 다만, 18세가 될 때까지는 3년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 없다.

 

페드리와도 이미 지난 시즌 말에 대화를 나누었다. 페드리는 2021년 10월에 2026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그의 역할은 팀에서 필수적이다. 페드리는 11월 25일에 22세가 되며, 팀의 핵심적인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현재 21세인 페르민 로페스는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데쿠는 그의 에이전트와 8월 14일에 만나 계약 연장과 관련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하고, 연봉 인상과 성과에 따른 보너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라우호와 더용의 경우, 계약이 2026년까지이지만, 아직 명확한 연장 계획이 없다. 아라우호의 에이전트는 올해 2월 바르셀로나에서 데쿠와 만났지만, 계약 연장은 아직 진전이 없다. 구단은 그가 자유 이적으로 나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용 역시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작년 11월에 받은 구단의 오퍼는 현재 연봉보다 낮았다.

 

El Barça ya trabaja en su plan de renovaciones con nombres propios de peso (mundodeportiv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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