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샤 레만 & 더글라스 루이스 커플은 이번 여름 아스톤 빌라에서 유벤투스로 함께 이적했다.
스위스 국적의 스트라이커인 레만은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일상, 축구, 소셜 미디어에 대해서 얘기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1700만, 틱톡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스타다.
"난 스타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이 산다. SNS에서 보는 사람들은 특별한 인생을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퇴근하고 집에서 밥 해먹고... 남들과 똑같다."
"SNS는 내 축구와 일상을 공유하는 수단일 뿐이다. 난 SNS를 통해 잉글랜드 여자 축구를 홍보했고, 이제 이탈리아에서도 그렇게 할 것이다."
"난 축구선수이고 축구는 내 인생이다. SNS에 쏟는 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고 축구와는 비교할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비슷한 연봉을 받길 원할 것이다. 집에 있을 때 남친에게 자주 이런 말을 한다. 너랑 나는 똑같은 일을 하지만 네가 나보다 10만 배는 많이 번다고."
"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마음이 쓰인다. 물론 갈 길이 멀다. 어쩌면 동일 임금은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관심이 필요하다."
"이건 공평하지 않다. 누군가 나에게 여자 축구에 대한 농담을 던지면, 난 경기를 본 적은 있냐고 말한다. 아마도 안 봤을 것이다. 경기를 보면 우리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잘하는지 알 것이다. 왜 사람들이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2024년인데 아직도 산 속에서 살고 있는 건가?"
https://as.com/futbol/femenino/hacemos-el-mismo-trabajo-y-mi-novio-douglas-luiz-gana-100-veces-ma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