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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650만 파운드에 영입된 네덜란드 출신의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 이적한 후 시즌 개막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풀럼을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았음을 인정했습니다.
지르크지는 리버풀에게 3-0으로 패한 최근 경기에서 자신이 두 번의 빅 찬스를 놓친 것이 "부끄럽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네덜란드 성인 대표팀 데뷔전에서 보스니아를 상대로 골을 기록한 23세의 그는 자신이 본받고 싶은 선수로 스웨덴의 전설적인 선수 이브라히모비치를 언급했습니다.
지르크지는 "몇 년 후에 사람들이 저의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비슷하다고 말한다면 정말 기쁠 것입니다.
풀럼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시작한 것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 두 번이나 패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빅클럽에서는 그럴 때 모든 이목이 집중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결국 잘 될 거라고 믿습니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제 커리어가 잘 풀릴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않았어요.
선수로서 최고 수준에 오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점차 깨닫고있습니다.
리버풀전 패배는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팀 훈련을 보면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전에서는 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제가 올바른 위치에 있었나요? 네, 하지만 공이 골망을 흔들지 못하면 그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정말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시작이 실망스러웠던 것은 아쉽지만, 우리가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는 알고 있습니다.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죠. 세리에 A보다 물론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볼로냐에서는 종종 우리가 공을 점유했지만, 잉글랜드에서는 경기가 훨씬 더 요동칩니다. 경기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정말로 다른 스타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르크지는 ADO 덴 하흐와 페예노르트 유소년 팀을 거쳤지만,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성인 팀 경기를 한 번도 뛰지 않고 17세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챔피언스 리그와 분데스리가 메달을 획득했지만, 바이에른에서 유망한 시작 이후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결국 안데를레흐트로 임대된 후 볼로냐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지르크지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운이 좋았고,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갔습니다. 팀 동료들이 축구에 맞춰 모든 삶을 조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을 배워야 합니다. 휴식, 영양, 몸 관리, 그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왔습니다. 만약 유나이티드가 당신을 부른다면, 당연히 가야죠. 저는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큰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모든 일이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유로를 준비하던 네덜란드 훈련 캠프에서 유나이티드의 관심 소식을 들었죠.
저는 아직 볼로냐 구단과 사람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했습니다. 꼭 그럴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제 커리어에서 중요한 시기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거든요.
유나이티드에서는 제가 전방에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주전 스트라이커가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훈련을 하고 최선을 다하며, 그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 스스로 확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