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초비상' 스페인 최고의 재능, 3경기 연속골 이후 허벅지 부상...최대 5주 결장 예정

우주미세먼지 작성일 24.09.17 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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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스페인 최고의 재능을 잃었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 올모는 오른쪽 허벅지 대퇴 이두근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4~5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올모는 2014년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다. 그는 크로아티아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올모는 2017/18시즌 2017/18시즌 공식전 33경기 9골 6도움, 2018/19시즌 44경기 12골 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모는 2020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부상이 잦았지만, 라이프치히에서 활약은 준수했다. 올모는 2020/21시즌 46경기 7골 12도움, 2021/22시즌 31경기 4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25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도 커지고 있다. 유로 2024에서 3골을 넣은 올모는 코디 학포(네덜란드), 해리 케인(잉글랜드), 자말 무시알라(독일) 등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모 덕분에 스페인은 유로 2012 이후 12년 만에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올모 복귀를 추진했다. 올모 역시 바르셀로나 이적에 긍정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기본 이적료 5,500만 유로(한화 약 811억 원), 옵션 700만 유로(한화 약 103억 원)에 올모를 품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으로 인해 한동안 올모 등록에 애를 먹었던 바르셀로나는 리그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부터 올모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올모는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5연승에 기여했다.

승승장구하던 올모는 부상으로 인해 발목이 잡혔다. 리그 5라운드 지로나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올모는 다음 달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승세를 구가하던 바르셀로나는 대형 악재를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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