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웃는다' 2100억 초신성, 바이에른 뮌헨 첫 재계약 제안 거절...주급 5억 요구에 구단은 난색

해왕고리 작성일 24.09.17 2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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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초신성 자말 무시알라가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뮌헨의 스타 무시알라 영입에 큰 힘을 얻게 됐다. 2026년에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무시알라는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익스프레스’는 “하지만 뮌헨은 그의 연봉 요구에 응하지 않으려는 듯 최근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무시알라는 뮌헨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출중하다. 무시알라는 뮌헨과 독일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인 무시알라는 2019년 7월 뮌헨으로 이적했다. 2020년 7월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은 그는 2022/23시즌부터 기량이 발전했다. 무시알라는 해당 시즌 공식전 47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선 33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10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38경기 12골 8도움을 올린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는 무시알라는 2026년 6월 뮌헨과의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타결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익스프레스’에 의하면 무시알라는 주급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 2,443만 원)를 요구하고 있지만 뮌헨은 이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여러 빅클럽이 무시알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 외에 레알 마드리드까지 무시알라를 노리고 있다. 무시알라의 예상 이적료는 1억 2,000만 파운드(한화 약 2,097억 원)지만 내년이면 계약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들기에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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