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최근 데려온 워싱턴 방출 ... 선수단 정리

태무진칸 작성일 24.10.10 1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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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정규 명단 추리기에 나섰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샬럿이 듀언 워싱턴 주니어(가드, 188cm, 89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샬럿은 최근 칼-앤써니 타운스(뉴욕)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 다수와 지명권을 얻어냈다. 해당 거래를 통해 워싱턴을 포함해 데이쿠안 제프리스, 찰리 브라운 주니어를 받았다. 이중 워싱턴과 결별하기로 했다.
 

워싱턴의 방출은 어느 정도 예상된 측면이 없지 않았다. 샬럿은 이미 백코트 전력을 어느 정도 채웠기 때문. 간판인 라멜로 볼을 필두로 조쉬 그린, 바실리에 미치치, 세스 커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트레 맨과 닉 스미스 주니어까지 유망주도 자리하고 있어 워싱턴이 비집고 들어갈 틈을 마련하기 쉽지 않았다.
 

이미 볼을 포함해 미치치, 맨까지 포인트가드도 세 명이 모두 자리하고 있다. 샬럿이 기존 계약을 받는 트레이드를 하긴 했으나, 받은 선수 모두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을 함께 할 지 불확실한 부분이 많았다. 샬럿은 타운스 트레이드를 통해 향후 2라운드 티켓과 지명권리를 확보했기 때문.
 

워싱턴은 지난 시즌을 G-리그에서 보냈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빅리그에 진입한 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백업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이듬해 피닉스 선즈에서 제한적이나마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여름에 투웨이딜을 체결했으나 이내 방출을 당했으며, 뉴욕 닉스 산하 구단인 웨스트체스터 닉스에서 보냈다.
 

지난 시즌 그는 G-리그에서 11경기에 나섰다. 이중 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경기당 31.2분을 소화하며 22.5점(.440 .393 .800) 4.1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3.8개의 3점슛을 높은 성공률로 적중하는 등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빅리그에서 뛸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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