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반 다이크 후계자로 스페인 CB 노린다… 이적료 약 450억원

해왕고리 작성일 24.10.14 2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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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FC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출신 유망주 센터백을 영입한다는 소식이다.

현지 매체 풋볼365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리버풀이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주장 버질 반 다이크의 후계자로 스페인 U-21 국가대표 선수인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유럽 전역에 엘리트 클럽에서 발렌시아CF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동 중인 20세 센터백을 주시하고 있다"며 "(모스케라는) 이번 여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대표팀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테르, 리버풀 등이 (모스케라를)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렌시아는 재정 악화로 인해 핵심 선수인 모스케라를 매각할 전망이다. 매체는 "모스케라의 이적료는 약 2510만 파운드(약 450억원) 정도"라고 전했다.

2004년생 모스케라는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한 신인급 선수다. 모스케라는 191㎝의 큰 키와 빠른 발을 겸비한 센터백으로 올시즌도 주전 선수로 활약 중이다. 소속팀 발렌시아와는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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