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태무진칸 작성일 24.10.17 1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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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후속 행보에 나섰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덕 맥더밋(포워드, 198cm, 102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계약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계약 시기와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최저연봉일 것으로 짐작된다.
 

새크라멘토는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제일런 맥대니얼스를 내보냈다. 맥대니얼스와 향후 2라운드 지명권을 보내고, 다른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이를 통해 지출 절감을 이뤄냈다. 당초 다른 선수를 불러들일 것으로 여겨졌던 만큼, 이번에 맥더밋을 불러들이며 외곽 보강에 나섰다.
 

새크라멘토는 오프시즌에 더마 드로잔을 품으면서 득점 고민을 해결했다. 3점슛이 도드라지지 않긴 하나 공격을 이끌어 줄 수 있는 그의 가세로 디애런 팍스와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부담을 덜게 됐다. 기존 전력인 키건 머레이와 케빈 허더까지 더해 탄탄한 외곽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여기에 맥더밋까지 품으면서 외곽 전력을 다양하게 꾸리게 됐다.
 

맥더밋은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뛰었다. 시즌 중에 샌안토니오에서 인디애나로 트레이드된 것. 그러나 트레이드 이후 인디애나에서 이전처럼 활약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64경기에서 경기당 14.1분을 소화하며 5.5점(.433 .410 .579) 0.9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1.5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인디애나에서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으나, 샌안토니오에서는 46경기에서 평균 1.7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성공률로 43.9%로 상당히 높았다. 개인통산 정규시즌 3점슛 성공률(.410)을 상회하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정작 인디애나에서 활약이 저조했으며, 이로 인해 플레이오프에서 거의 뛰지 못했다.
 

한편, 그는 이번 계약으로 NBA에서 무려 7팀에서 뛰게 됐다.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시카고 불스를 시작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뉴욕 닉스, 댈러스 매버릭스, 인디애나를 거쳤다. 지난 2021년에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었으나, 지난 시즌 중에 다시 인디애나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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