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원하는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엠비드, “개인적으로 이룰 건 다 이뤘다”

태무진칸 작성일 24.10.17 18: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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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의 시선은 팀 우승으로 향했다.

‘더 프로세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오랜 기간 리빌딩을 단행하며 어린 선수들을 지명했다. 그리고 조엘 엠비드(213cm, C) 지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순위 싸움에 참여했다.

높은 곳을 원하는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파트너로 여러 선수를 선택했었다. 벤 시몬스(206cm, G-F), 제임스 하든(196cm, G) 등의 올스타 선수들이 엠비드와 함께 뛰었다. 그럼에도 필라델피아는 컨퍼런스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올스타 가드로 성장한 타이리스 맥시(188cm, G)의 활약에도 필라델피아는 뉴욕 닉스를 꺾지 못했다.

샐러리 캡을 비운 필라델피아는 이번 비시즌 보강에 힘썼다. 많은 선수들과 접촉하며 ‘빅 3’를 구축하려고 했다. 그 결과, 9번 올스타에 선정됐고 6번 올 NBA 팀에 입성한 폴 조지(203cm, F) 영입에 성공했다.

그 결과, 엠비드-맥시-조지로 이어지는 강력한 주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거기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198cm, F), 카일 라우리(185cm, G), 에릭 고든(188cm, G), 안드레 드러먼드(206cm, C)까지 팀에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는 필라델피아다.

그리고 에이스 엠비드의 생각도 동일했다. 엠비드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이룰 것은 다 이뤘다. 한가지 아쉬움은 바로 우승이다. 팀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엠비드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 엠비드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39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렇기에 엠비드는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 후 “체중을 관리했다. 나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식단도 조절했다. 모두 몸 관리를 위한 것이었다”라며 몸 관리를 강조했다.

필라델피아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뉴욕 닉스, 보스턴 셀틱스 등의 강팀들 상대로 승리해야 한다. 과연 필라델피아가 라이벌인 뉴욕과 보스턴을 꺾으며 최고의 팀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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